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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동안 계약했던 의상세탁알바가 오늘로써 끝났습니다! 오예 신난다!........그러나 여전히 할일이 태산OTL 이러다 정말, 일본가서 여행계획세워야 할 판이네요; 같이 일하는 아저씨한테 생활비랑 등록금을 혼자 벌어 쓴다고 얘기했더니 그 밑도 끝도없이 보이던 동정의 태도는 과연 무엇이었는지...마지막까지 당황스러웠다; 무슨 부동산경매로 성공한 여자의 자서전을 소개해 주질 않나, 삶이 힘들어도 열심히 살아야 한다질 않나, 세상엔 좋은사람도 많다질 않나... 뭐, 좋은 분인건 알겠지만, 딱히 남한테 동정받을 만큼 내가 비참하게 사는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별 와닿지도 않는 얘기들을 줄줄히 해줘봤자...; 동정할바엔 차라리 돈을 줘요.(노다메님 왈) 그리고 뭐랄까...음. 남을 동정하는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그 '난 인생에서 너보다 우위에 서있다'라는 태도가 굉장히 맘에 안들어요. 어쨌거나 그렇다고 내 인생이 우위에 서있다는것도 아니지만 말예요. 현대사회는 인생을 가늠하는것의 기준 자체가 일그러져 있어(담배) -여튼 알바 끝낸 소감은 그랬습니다. 그런것들 빼면...괜찮은 일터였어요. 밥도 주고. 사람들도 좋았고. 시급도 그냥저냥 괜찮았고. 이제~여행다녀와서 또 다른 알바자리를 구해야지. 이번엔 PC방, PC방(ㅎㅇㅎㅇ...) 가끔 생각하지만 난 참 빈궁해...(...) 그래도 뭐, 어떻게 어떻게 등록금이랑 생활비랑 동인비를(...) 혼자 충당해 가는거 보면 기특기특.(뭥미) 이건 무슨 자화자찬인가 싶기도 하지만, 오늘만해도 나의 극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능력에 스스로 감탄. -하긴 남이 칭찬 안해주니 내 스스로라도 칭찬을 해야 마음의 위안이 되지OTL 아아, 예전의 그 서바이벌한 생활에 비하면 요즘은 상팔자다... 뭣보다 나이가 되니까 알바의 폭이 넓어져서 숨통이 트여... 중학교때는...참 학비내고 다닌게 용해. 학교 지원도 있긴 했지만. 집도 난장판이었고. 후...하필이면 친구들 놀러온날 빚쟁이 쳐들어와서 식칼들고 설쳐야 했던때를 생각하니 추억이 새록새록. 그때만 해도 그게 전반적인 사람들의 일상인줄 알았었지.(...) 와웅, 간만에 얘기하니 신나는구나. 요즘은 스스로도 물려서 술자리 안주거리로도 잘 안꺼내는 얘기들이지만. -랄까 이런건 남한텐 별로 재밌거나 즐거운 일이 아니란 사실을 깨달아서...OTL 위험한 상황을 헤쳐나오고 보니 옛날 일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서 그냥저냥 끄적여 봅니다. 홈페이지 쪽에만 공지를 해놨더니 못보시는 분들이 있는모양~; 이번 코믹 양일참가, 위치는 K33입니다~! 판매 회지는 심연과 외전이에요~! 일본신간은....음....아마 안팔것 같지만. 나중에 한국어판으로 재판할지도 모르겠고...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홈피와 게시판에서 몇달넘게 공지하고 있습니다만, 기존 예약자 분들은 반드시 이번 행사 일요일 3시이전까진 책을 수령해주세요. 이후의 수령되지 않은 분량은 일반판매되니 주의해 주세요. 선입금분량중 수령되지 않은 것에 대해선 행사후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제 사정상 더이상 이것들을 가지고 있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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